‘중졸’ 인순이, 67세에 고졸 학력 얻었다…검정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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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가 67세에 고졸 학력을 얻게 됐다.
인순이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해 지난 달 30일 합격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인순이는 SNS에 "달라진 것 찾기"라고 적으며 '청산중학교 졸업'에서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로 변경된 학력란을 공유했다.
한때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경기도 포천여자종합고등학교(포천고등학교의 전신)를 졸업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실제는 경기도 연천 청산중학교가 최종 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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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해 지난 달 30일 합격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인순이는 SNS에 “달라진 것 찾기”라고 적으며 ‘청산중학교 졸업’에서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로 변경된 학력란을 공유했다. 그는 “#인순이 #다른그림찾기 #달라진것찾기 #용기”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순이는 과거 “고졸이 아닌 사실은 중졸”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때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경기도 포천여자종합고등학교(포천고등학교의 전신)를 졸업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실제는 경기도 연천 청산중학교가 최종 학력이었다.
1978년 데뷔한 인순이는 ‘밤이면 밤마다’, ‘아버지’, ‘거위의 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국민가수다.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 제1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문화예술부문, 제4회 미래의 여성 지도자상, 한국방송협회 가수부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부학장과 2012년 해밀학교 이사장에 부임하기도 했다. 올해 3월에는 그림책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을 출간하며 작가로도 변신했다.
인순이의 딸 박세인 양은 미국 명문 스탠포드 대학을 거쳐 글로벌 대기업에 입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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