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귀성 16일 오전·귀경 18일 오후 가장 붐빈다…부산~서울 '10시간 30분'

김동규 기자 2024. 9. 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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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는 긴 귀성기간(4일)과 짧은 귀경기간(2일)으로 주요 도시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이 전년 대비 귀성은 감소하고 귀경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국토교통부의 추석연휴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귀성 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15일에 최대 7시간 40분으로 예상됐다.

부산~서울 귀경은 17일에 최대 10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은 전년 대비 3시간 25분 줄어들었고, 귀경은 1시간 30분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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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교통대책] 짧은 귀경으로 전년 대비 시간 증가 전망
경부고속도로 모습. 2024.2.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이번 추석 연휴는 긴 귀성기간(4일)과 짧은 귀경기간(2일)으로 주요 도시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이 전년 대비 귀성은 감소하고 귀경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국토교통부의 추석연휴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귀성 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15일에 최대 7시간 40분으로 예상됐다. 부산~서울 귀경은 17일에 최대 10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은 전년 대비 3시간 25분 줄어들었고, 귀경은 1시간 30분 늘어난 수치다.

귀성에서 서울서 대전까지는 4시간 10분, 광주까지는 6시간 10분이 예상됐다. 귀경 시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은 9시간 10분이 예상됐다.

고속국도 일평균 교통량은 약 591만 대로 예상돼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특히 최대 일교통량은 17일 669만 대로 작년 최대 일교통량 대비 2.6% 늘 것으로 전망됐다.

96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의 23.8%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연휴 고속국도 교통량 예측 그래프.(국토교통부 제공)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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