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귀성 16일 오전·귀경 18일 오후 가장 붐빈다…부산~서울 '10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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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는 긴 귀성기간(4일)과 짧은 귀경기간(2일)으로 주요 도시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이 전년 대비 귀성은 감소하고 귀경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국토교통부의 추석연휴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귀성 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15일에 최대 7시간 40분으로 예상됐다.
부산~서울 귀경은 17일에 최대 10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은 전년 대비 3시간 25분 줄어들었고, 귀경은 1시간 30분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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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이번 추석 연휴는 긴 귀성기간(4일)과 짧은 귀경기간(2일)으로 주요 도시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이 전년 대비 귀성은 감소하고 귀경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국토교통부의 추석연휴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귀성 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15일에 최대 7시간 40분으로 예상됐다. 부산~서울 귀경은 17일에 최대 10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은 전년 대비 3시간 25분 줄어들었고, 귀경은 1시간 30분 늘어난 수치다.
귀성에서 서울서 대전까지는 4시간 10분, 광주까지는 6시간 10분이 예상됐다. 귀경 시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은 9시간 10분이 예상됐다.
고속국도 일평균 교통량은 약 591만 대로 예상돼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특히 최대 일교통량은 17일 669만 대로 작년 최대 일교통량 대비 2.6% 늘 것으로 전망됐다.
96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의 23.8%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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