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NH농협 의성군지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맞손'

김진호 기자 2024. 9. 10.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군과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은다.

의성군은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지역일자리 창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의성군과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관계자들이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과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은다.

의성군은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경기침체 심화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총 30억원 규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 대상기업 우대보증과 농협은행 저금리 대출 등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다.

구비서류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지역일자리 창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