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나하은, 스테이씨와 한솥밥…하이업엔터 전속계약 [공식]
강다윤 기자 2024. 9. 10. 11:0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크리에이터 나하은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나하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당사 연습생으로 있으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하은은 '댄스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며 국내외 팬덤을 갖춘 2009년생 댄서 겸 크리에이터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어썸하은(Awesome haeun)'을 통해 댄스 커버 영상 등을 게재하며 구독자 5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크리에이터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스타킹', 'K팝스타 4',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방송에서도 이미 뛰어난 춤 실력을 입증했으며,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 당시 나하은이 베스트 댄스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이 8000만 뷰를 넘어서며 지금까지도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나하은은 지난 2022년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 차기 걸그룹 데뷔 유력 멤버로 주목받았으나 최근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시작할 나하은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그룹 스테이씨(STAYC)와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속해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차기 걸그룹을 위해 지속적인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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