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동대문구 정원사 16명 9월 중순 현장 활동 개시

서울앤 2024. 9. 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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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제2기 동대문구 정원사 16명을 9월 중순부터 공공정원 현장에 파견해 본격적인 정원 가꾸기를 시작한다.

구는 2023년 '꽃의 도시' 선포 이후 정원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수료생 16명은 9월 중순부터 동대문구 내 다양한 현장에 파견돼 1기 정원사들과 함께 정원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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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2기 동대문구 정원사.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는 제2기 동대문구 정원사 16명을 9월 중순부터 공공정원 현장에 파견해 본격적인 정원 가꾸기를 시작한다.

구는 2023년 ‘꽃의 도시’ 선포 이후 정원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2월부터 9월 5일까지 24주간의 교육을 마친 제2기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수료생 16명은 9월 중순부터 동대문구 내 다양한 현장에 파견돼 1기 정원사들과 함께 정원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제2기 정원사 양성 교육은 이론수업과 함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농동 자투리 녹지대에 ‘늘꽃정원’과 ‘떡전쉼터정원’을 직접 설계하고 조성하며 정원 실습 경험을 쌓았다.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심화 교육에서는 ‘청량꿈숲’과 ‘청량리 매력정원’에서 제초와 전정 등 현장 맞춤형 실습을 실시했으며 5월과 6월에는 중랑천 장미정원과 지식의 꽃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도 매주 1회씩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원사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공공정원의 식물 구성, 특징, 관리 방법을 적용해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정원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도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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