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입장 無' 오상욱, 볼❤️는 기본 금빛 찌르기까지…'감탄 유발 피지컬 목격' [MD현장]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에 오르는 기록을 남기며 대한민국 펜싱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오상욱(27)이 취재진 앞에 섰다.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한 명품 브랜드 남성 스토어 리뉴얼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상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그레이톤의 스프라이트 재킷과 숏팬츠로 가을 남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너로는 니트를 선택,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톤온톤 코디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번 오상욱의 포토월 행사는 최근 열애설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래서일까. 아이돌 스타 취재 현장 못지않게 많은 취재진이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그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이상형과 함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예쁜 거 싫어한다. 키 크고 멋있어야 한다. 걸크러시랑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했다.
또 ENA 예능 프로그램 '현무카세'에서도 "난 선수 생활을 끝내고 나면 가정을 빨리 갖고 싶다"며 "선수를 하고 있는 중에는 가족들을 못 보니까 35세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24)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네티즌은 서로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점, 댓글로 다정한 말을 주고받는 점 등을 열애 근거로 들었다.
또 지난해부터 하루카 토도야가 한국을 자주 찾았다고. 특히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상욱 측은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2000년생인 하루카 토도야는 한국과 일본의 혼혈 모델이다. 176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가 인상적이다. 러시아 국립 볿쇼이 발레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취재진과 만남에서도 넘사벽 피지컬을 자랑하고, 연예인 못지않은 포즈를 취한 오상욱. 그의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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