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오토바이로 전국 돌며 차량 턴 40대 남성 구속

양희문 기자 2024. 9. 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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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8월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 각지를 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 안에 있던 총 3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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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6대 및 총 3200만원 상당 금품 절도
ⓒ News1 DB

(포천=뉴스1) 양희문 기자 =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8월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 각지를 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 안에 있던 총 3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 범행 과정에서 열쇠가 꽂혀 있는 오토바이 6대를 훔쳤다가 버렸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포천시 신읍동 한 모텔에 투숙 중이던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생활비에 시달려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시엔 반드시 차량 문을 잠그고 차 안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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