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재산 다툼에 격분 망치·칼 들고 위협한 친형, 현행범 체포

정윤미 기자 2024. 9. 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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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다툼 중인 동생 사무실을 찾아가 망치와 칼로 위협한 친형이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60대 남성 A 씨(69)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남동생 사무실에 망치와 칼을 들고 찾아가 난동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재산 다툼 중이던 남동생으로부터 재산분할 증명서를 전달받자 격분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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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사무실 찾아가 흉기 난동…특수협박 혐의로 입건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재산 다툼 중인 동생 사무실을 찾아가 망치와 칼로 위협한 친형이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60대 남성 A 씨(69)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남동생 사무실에 망치와 칼을 들고 찾아가 난동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재산 다툼 중이던 남동생으로부터 재산분할 증명서를 전달받자 격분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고 현재는 귀가 조처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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