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결손시 '지원 강사' 투입…세종교육청, 하반기 23명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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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이 학교에서 예기치 못한 수업 결손이 발생할 때 투입할 지원 강사를 채용해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하반기 투입할 총 23명의 수업 지원 강사를 채용 완료했다.
시교육청은 올 하반기 수업 지원 강사를 시범 운영하면서 지원 분야와 운영 방법 등을 점검하고, 긴급한 신청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검토한 뒤 향후 수업 공백에 따른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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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이 학교에서 예기치 못한 수업 결손이 발생할 때 투입할 지원 강사를 채용해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수업 지원 강사'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원 병가, 특별 휴가 등으로 수업 결손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수업 지원 교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49명의 수업 지원 교사를 선발해 학교에 투입했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최근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시행으로 인해 세종교육청은 수업 지원 교사의 정원을 지난해보다 36명 줄어든 13명만 확보함에 따라 원하는 학교마다 수업 지원 교사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수업 지원 강사 제도를 새로 도입 운영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하반기 투입할 총 23명의 수업 지원 강사를 채용 완료했다. 범위는 △유치원 1명 △초등 2명 △중등 18명 △보건 1명 △영양 1명 등이며, 유치원과 초등 및 중·고등과 비교과영역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수업 지원 교사 13명과 수업 지원 강사 23명 등 모두 36명을 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올 하반기 수업 지원 강사를 시범 운영하면서 지원 분야와 운영 방법 등을 점검하고, 긴급한 신청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검토한 뒤 향후 수업 공백에 따른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세종교육청은 "수업 지원 강사가 예기치 못한 수업 공백으로 발생하는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원활하게 학교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제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달 수업 지원 강사 23명을 대상으로 지원 강사 제도의 이해, 행정 업무 처리 방법, 수업 중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연수를 완료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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