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고위원 찾아간 의협 회장…"응급실 위기 해결 시급"

백영미 기자 2024. 9. 10.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14~18일)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 등 집행부가 지난 9일 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과 만나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일 의협에 따르면 임 회장은 전날 오후 장 위원과 면담을 갖고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응급실 대란 위기를 포함한 전반적인 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급실대란 위기 등 해결시급…공감대 형성"
"의료계 목소리 전달 위해 지속적 소통 예정"
[서울=뉴시스]추석 연휴(14~18일)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 등 집행부가 지난 9일 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과 만나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대한의사협회 제공) 2024.09.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추석 연휴(14~18일)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 등 집행부가 지난 9일 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과 만나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일 의협에 따르면 임 회장은 전날 오후 장 위원과 면담을 갖고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응급실 대란 위기를 포함한 전반적인 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회장은 "최근 정치권과 국민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의 문제점들을 인지해 가고 있다"면서 "지금이 의료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생각해 여당 관계자들을 만나 의료계의 의견을 그대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야를 막론하고 의료계의 목소리에 경청해 주는 누구든지 찾아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반 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 회장은 의료계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최근 여야 및 국회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의협 강대식 상근부회장과 송명제 대외협력이사도 자리를 함께 해 의견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