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전공의 대표, 의협과 선긋기…"테이블 같이 앉을 생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대란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나선 가운데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선긋기'에 나섰다.
의협이 의대생과 전공의를 대신해 협의체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박 비대위원장은 "임현택 회장 및 이하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전공의와 의대생 언급을 삼가시길 바란다"며 "임현택 회장의 조속한 사퇴를 촉구한다"고 의협을 압박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대란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나선 가운데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선긋기'에 나섰다. 의협이 의대생과 전공의를 대신해 협의체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의협 임현택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아래 기재된 네 사람은 그 어떤 테이블에서도 임현택 회장과 같이 앉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을 포함해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손정호, 김서영, 조주신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름을 적었다.
박 비대위원장은 "임현택 회장 및 이하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전공의와 의대생 언급을 삼가시길 바란다"며 "임현택 회장의 조속한 사퇴를 촉구한다"고 의협을 압박하기도 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번 돈 시부모에 다 줬는데 무릎 꿇고 혼나…남편은 노름에 외박" - 머니투데이
- '비혼모' 사유리 "아들 젠, 아빠 어디 있냐고 물어…상처될까 미안" - 머니투데이
- 이봉원 "사업 실패 당시 월 이자 700만원, 아내 명의 집으로 대출" - 머니투데이
- 임채무 "빚 갚고자 집 2채나 팔아…여의도 67평 고급 아파트였다" - 머니투데이
- '김승현♥' 장정윤 긴급출산 후 눈물 왈칵…"너무 예뻐" 딸 공개 - 머니투데이
- "100명 중에 90등"…'정자 검사' 결과에 작아진 강남 - 머니투데이
- 무속인이 알려준 '운명의 짝' 기다리길 10년…서장훈 "꿈 깨" - 머니투데이
- "제주도 갈 바엔 해외" 이 말 여기저기 들리더니…여행객 확 줄었다 - 머니투데이
- "여보, 3년 안에 집 사야겠네"…2.5억 버는 부부도 '이 대출' 된다[부릿지] - 머니투데이
- AI에 살거나 죽거나…돈 퍼부은 글로벌 빅테크, 이젠 거품 공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