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성동 중심사업지구서 이음5G 서비스로봇 실증

곽우석 기자 2024. 9.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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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중심사업지구인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P1(퍼스트원), P3(마크원애비뉴) 구역에서 이음5G 기반 서비스로봇 실증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또 P3(마크원애비뉴) 구역에선 물류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상가 내 층간 이동물류 배송을 돕고, 경비로봇은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보안순찰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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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어반아트리움 일대서 안내·물류·경비로봇 4개월간 운영
경비로봇.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중심사업지구인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P1(퍼스트원), P3(마크원애비뉴) 구역에서 이음5G 기반 서비스로봇 실증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이번 실증에는 안내로봇, 물류로봇, 경비로봇 등 3가지 서비스로봇이 투입된다.

P1(퍼스트원) 구역에선 고정형·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상가 안내와 행사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P3(마크원애비뉴) 구역에선 물류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상가 내 층간 이동물류 배송을 돕고, 경비로봇은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보안순찰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로봇을 체험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시민체험단도 내달 50여명을 모집해 오는 11월쯤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을 들여 진행하며, 이중 10억원은 국비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며 "로봇산업을 세종시의 미래먹거리로 중점 육성하고, 첨단 로봇 서비스 운영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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