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아파트 공동현관 신속출입 시스템 도입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9. 10.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경찰서가 300세대 이상의 대형 아파트 단지 48곳과 협조해 긴급상황 시, 경비원의 도움 없이도 공동현관을 개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긴급 출동 시 경비원의 협조를 얻어 공동현관을 개방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었으나 이번 협력으로 경찰은 경비원의 부재 또는 지연에 상관없이 아파트 내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공동현관 신속출입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순천경찰서 제공


순천경찰서가 300세대 이상의 대형 아파트 단지 48곳과 협조해 긴급상황 시, 경비원의 도움 없이도 공동현관을 개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무선인식·RFID 형식의 카드형 마스터키를 공동현관에 등록해, 경찰이 신고자 또는 경비원의 호출 대기 없이 공동현관을 통과할 수 있는 방식이다.

순천경찰서는 112 신고가 집중되는 원룸과 오피스텔 등에 대해서도 공동현관 출입 시스템을 추가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긴급 출동 시 경비원의 협조를 얻어 공동현관을 개방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었으나 이번 협력으로 경찰은 경비원의 부재 또는 지연에 상관없이 아파트 내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공동현관 신속출입 시스템 도입으로 긴급신고에 대한 현장 대응력이 더욱 강화됐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긴급 출동시 시간을 단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