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신고 시 즉시 삭제·수사… 원스톱 통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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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서울특별시·서울중앙지검·서울경찰청이 원스톱 통합지원에 나선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울특별시, 서울중앙지검, 서울경찰청과 딥페이크 긴급 대응을 위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딥페이크 사진의 즉시 삭제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지원이 시작된다.
안심 지원센터 전문상담원을 통한 딥페이크 즉시 삭제, 법률·심리상담 등의 지원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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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울특별시, 서울중앙지검, 서울경찰청과 딥페이크 긴급 대응을 위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딥페이크 사진의 즉시 삭제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지원이 시작된다.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학교폭력 신고만 해도 온라인상의 불법 합성물에 대한 즉시 삭제 요청을 할 수 있다. 안심 지원센터 전문상담원을 통한 딥페이크 즉시 삭제, 법률·심리상담 등의 지원도 요청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교육청 내부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축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서울시 전체 초·중·고등학교 학생, 보호자에게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다.
스쿨벨은 신종 학교폭력 등이 발생할 경우 서울경찰과 시교육청이 협력해 서울 시내 학교 1374곳과 학부모 78만명에게 가정통신문이나 앱을 통해 범죄를 알리고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하반기에는 시교육청이 2021년부터 매년 1000학급 이상(4년 누계 5000학급) 실시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피해 발생 학교 중심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자체 제작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동영상을 기존 20종에서 더 확대하고 학교 관리자, 교원 연수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에 나설 예정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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