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김형규, 주사 맞고 와도 소 닭 보듯‥보호자로 온 적 없어”(동상이몽2)

박수인 2024. 9. 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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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가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에게 서운한 점을 폭로했다.

9월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아♥김형규 부부가 'NEW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선천성 면역 결핍자로 매달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김윤아는 남편에게 "보통은 내가 주사를 맞고 와도 소 닭 보듯 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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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에게 서운한 점을 폭로했다.

9월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아♥김형규 부부가 ‘NEW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선천성 면역 결핍자로 매달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김윤아는 남편에게 "보통은 내가 주사를 맞고 와도 소 닭 보듯 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서는 "치료 받는 날 당일 입원실에 있으면 다른 환자들은 보호자님들이 오신다. 그런데 (김형규는) 보호자로 온 적 한 번도 없다"고 털어놨다.

김형규는 "저는 보호자로 있어도 괜찮은지 몰랐다. 주사를 맞으면서 자거나 노트북을 가지고 가길래 혼자만의 시간이라 생각해서 괜히 가서 방해하지 말아야겠다 했다. 근데 제가 좀 잘못 생각한 것 같다"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그러자 김윤아는 "제가 노트북을 가져가는 건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 뿐 실제로 일은 못 한다. 주사를 맞으면 기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거의 기절하는 느낌이다. 도움이 필요한 순간도 있는데 (남편은) 잘 있겠거니 생각하는 것 같다. 제 남편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를 아예 모르는 편이다. 심지어 뇌신경 마비로 입원해 있을 때도 병원에 거의 안 왔다. 2주 정도 입원해 있었는데 3, 4번 왔나. 와도 치료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거기서도 소파 끝에 앉아서 게임했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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