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과 함께서기"…추석맞이 독거어르신 지원사업 전개

이승주 기자 2024. 9. 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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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브랜드 테팔이 지난 7일 사회공헌활동 '테팔과 함께서기'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독거어르신을 위한 함께서기 키트 및 명절 음식 전달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테팔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분께 청소 및 요리 등 일상생활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총 7700만원 상당의 함께서기 키트를 동대문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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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100명에 테팔 생활용품키트 전달
코리빙하우스봉사자와 추석음식 제작·배달
[서울=뉴시스] 테팔과 함께서기 하반기 독거어르신 지원사업 반찬 배달 (사진=테팔 제공) 2024.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이 지난 7일 사회공헌활동 '테팔과 함께서기'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독거어르신을 위한 함께서기 키트 및 명절 음식 전달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테팔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분께 청소 및 요리 등 일상생활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총 7700만원 상당의 함께서기 키트를 동대문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전달했다.

테팔 함께서기 키트는 가벼운 무게로 손목의 무리를 덜어주는 무선청소기,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 가능한 미니블렌더, 불을 사용하지 않고 물을 끓일 수 있는 무선주전자를 포함해 프라이팬과 냄비 등 수혜자의 생활 패턴과 사용 편의성을 감안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테팔은 코리빙하우스 '맹그로브' 신설 지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추석 음식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 30분께 전달함으로써 세대를 잇는 모임활동을 이끌었다.

독거어르신을 위한 요리는 테팔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식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네츄르먼트의 이미경 소장 주도로 불고기, 동그랑땡, 꼬치, 송편이 준비됐다.

청년 1인 가구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처음 해보는 명절 요리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면서도 정성껏 요리에 임했다.

이날 온기 가득한 명절 음식과 함께서기 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음식을 하느라 고생했을 텐데 직접 배달까지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음식도 고마운데 이렇게 선물꾸러미까지 전달해 주니 감사히 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팔은 취약계층도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이에 맞는 활동과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테팔과 함께서기'라는 테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독립에 필요한 제품 지원과 더불어 집밥 요리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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