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한눈에쇼핑 이용자 300만명 돌파…편의 기능 추가"

/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는 17개 홈쇼핑 채널 방송과 상품을 통합 제공하는 U+tv의 쇼핑 플랫폼 '한눈에쇼핑' 누적 이용자가 8월 말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체 U+tv 가입자의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말 한눈에쇼핑 출시 이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인 결과라고 밝혔다. 한눈에쇼핑 방송 시청시간도 월 기준 37만 시간, 누적 440만 시간을 달성했다. 또 시청 후 홈쇼핑사 모바일 판매 사이트로 접속해 실제 구매까지 하는 고객의 비율은 최대 29%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리모컨 녹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패션·미용·식품·가전 등 '카테고리별 상품 검색' △할인 쿠폰 등 모든 할인 혜택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표시해주는 '한눈에 특가' 등 새로운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앞으로는 고객 이용 데이터와 홈쇼핑사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특성과 쇼핑 여정을 분석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한눈에쇼핑은 홈쇼핑사의 고객 저변 확대를 돕는 보완재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수요를 기민하게 파악해 차별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