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유언대용신탁 활용 기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김남이 기자 2024. 9. 10.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 유언대용신탁'에 가입한 고객들이 향후 자산 상속 시 사전에 정해놓은 비율만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왼쪽부터)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 새로운 자산관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금융사에 자산을 맡기고 운용수익을 받다가 유고 시 미리 계약한 대로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을 상속하는 상품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 유언대용신탁'에 가입한 고객들이 향후 자산 상속 시 사전에 정해놓은 비율만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가 자산관리의 안정성과 이행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실현과 공공이익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객 자산의 안전한 관리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