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찌형 칼' 소지한 美 경찰, 적발되자…"서바이벌용으로 찼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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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팔찌형 칼을 착용한 40대 미국 경찰관이 출국하려다 보안 검색요원에 적발됐다.
9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동편 환승장에서 팔찌형 칼을 은닉한 미국인 A씨를 적발했다.
A씨가 소지한 칼은 줄 팔찌에 2.5cm 길이의 칼이 들어가는 형태로, 보안 검색요원이 신체검사를 통해 적발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팔찌형 칼을 부적으로 생각해 착용했다"며 "생존 서바이벌용으로 소지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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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인천공항에서 팔찌형 칼을 착용한 40대 미국 경찰관이 출국하려다 보안 검색요원에 적발됐다.
9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동편 환승장에서 팔찌형 칼을 은닉한 미국인 A씨를 적발했다.
A씨가 소지한 칼은 줄 팔찌에 2.5cm 길이의 칼이 들어가는 형태로, 보안 검색요원이 신체검사를 통해 적발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팔찌형 칼을 부적으로 생각해 착용했다"며 "생존 서바이벌용으로 소지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미국 경찰관으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출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A씨가 착용한 칼을 처분 조치했다.
A씨는 7일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미국 애틀랜타로 출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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