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심천2지구 풍수해 종합정비 추진…401억원 투입

장인수 기자 2024. 9. 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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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심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영동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 공모 신청한 '2025년 재해예방사업 심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이 확정됐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제방 신설과 보축 3㎞, 교량 재가설 10곳, 펌프장 2곳, 낙차공 재가설 1곳, 배수구조물 재가설 8곳, 수로와 우수관로 등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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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신설 등 2029년 준공 목표…"상습 침수피해 해소"
충북 영동군청사 전경/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심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영동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 공모 신청한 '2025년 재해예방사업 심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이 확정됐다.

군은 이를 토대로 총사업비 401억 원(국비 50%·도비 25%·군비 25%)을 들여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제방 신설과 보축 3㎞, 교량 재가설 10곳, 펌프장 2곳, 낙차공 재가설 1곳, 배수구조물 재가설 8곳, 수로와 우수관로 등을 정비한다.

사업을 완료하면 우수관로와 하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침수 피해와 심천역을 중심으로 한 심천리 가옥 침수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이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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