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동맹·우방국 간 상호 이해 '국제 안보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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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KNDU)가 오는 27일부터 11월29일까지 서울 용산 소재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국제 안보 아카데미(international security academy)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대는 1955년 창설 이래 안보과정을 통해 육·해·공군 대령급 고위장교들과 정부 각 부처 국장급 고위관리들을 대상으로 포괄적 안보개념에 입각한 교육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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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국방대학교(KNDU)가 오는 27일부터 11월29일까지 서울 용산 소재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국제 안보 아카데미(international security academy)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대는 1955년 창설 이래 안보과정을 통해 육·해·공군 대령급 고위장교들과 정부 각 부처 국장급 고위관리들을 대상으로 포괄적 안보개념에 입각한 교육을 해왔다.
1980년대 이후로는 석사 학위 과정을, 2008년 이후에는 박사 과정을 개설해 안보 및 국방정책 관련 교육과 연구의 산실이 되어 왔다.
이 같은 국가안보 분야 교육의 경험을 살려 주한미군 장교들과 주한 외교관, 외신 기자 등을 대상으로 동맹의 현안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영어로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안보, 국방정책에 관한 우방국 인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국제 안보 아카데미다.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좌는 해당 주제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국방대학교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강의 및 토의를 진행한다.
주요강사는 김영호 국방대 부총장, 박영준 국방대 국가안보문제연구소장, 이춘주 국방대 안보대학원장 등과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황지환 교수, 서강대 육군력연구소 이근욱 소장, 한국국방연구원 조은일 박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보미 박사,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 등이다.
강좌를 통해 한국의 안보전략과 한미동맹 전략, 한미일 안보협력 방향,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전략과 인도태평양 전략, 유엔사 발전방향, 한국의 과학기술 국방정책과 방위산업 발전 전략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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