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혜의 우아한 검무 “국극 최고 여배우 자태”(정년이)

이해정 2024. 9. 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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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혜가 세련되고 우아한 검무로 시청자의 마음을 겨냥한다.

한편 '정년이' 측은 "김윤혜가 국극 최고 여배우의 아우라를 필요로 하는 '서혜랑'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소리와 춤을 익히는데 품을 굉장히 많이 들였다. 그동안 김윤혜의 노력이 극중극에서 제대로 빛날 것"이라고 귀띔하는 한편 "혜랑의 존재가 정년이의 성장사에서도 커다란 변곡점을 가지고 올 것이다. 그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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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뉴스엔 이해정 기자]

김윤혜가 세련되고 우아한 검무로 시청자의 마음을 겨냥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 측은 9월 10일 서혜랑 역 배우 김윤혜 극 중 스틸을 첫 공개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김윤혜가 연기하는 '서혜랑'은 당대 제일의 인기를 구가하는 '매란국극단' 배우들 가운데서 여자 주인공을 도맡아 하고 있는 매란 최고의 히로인. 춤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 우아하고 나긋나긋한 자태를 갖춘 인물이다. 한편으론 자신과 옥경(정은채 분)에게 위협이 될 만한 재목이 눈에 띄면, 경계하고 망가뜨리려는 영악함을 가지기도 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윤혜는 햇살이 반짝이는 마당 한 편에서 검무를 추고 있는데 우아한 춤 선과 맵시가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그런가 하면 예리하게 빛나는 김윤혜의 눈빛이 '정년이'에서 보여줄 그의 야망 어린 행보를 궁금하게 한다.

한편 '정년이' 측은 "김윤혜가 국극 최고 여배우의 아우라를 필요로 하는 '서혜랑'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소리와 춤을 익히는데 품을 굉장히 많이 들였다. 그동안 김윤혜의 노력이 극중극에서 제대로 빛날 것"이라고 귀띔하는 한편 "혜랑의 존재가 정년이의 성장사에서도 커다란 변곡점을 가지고 올 것이다. 그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10월 12일 첫 방송.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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