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병해 강한 고추 유전자원 발굴
이수진 2024. 9. 10. 10:39
[KBS 전주]이상 기후로 고추에 다양한 병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병해에 강한 고추 유전자원이 발굴돼 수확량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백12개 나라에서 수집한 고추, 5천6백여 개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세균성반점병, 탄저병, 흰가루병, 역병 등에 저항성을 가지는 23개 자원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해당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 플랜츠(Plants)에 싣고 농업유전자원센터 누리집 '씨앗은행'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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