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무섭네…낮 최고 35도 대구·경북 폭염특보 확대·상향

이재춘 기자 2024. 9. 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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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확대 발령됐다.

대구기상청은 10일 대구, 구미,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롤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변경했다.

또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문경, 영주, 청송, 봉화 평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포항, 경주, 영덕, 영양 평지로 확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문경 33도, 대구·안동 34도, 김천·의성 35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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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출근하고 있다. 2024.9.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확대 발령됐다.

대구기상청은 10일 대구, 구미,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롤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변경했다.

또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문경, 영주, 청송, 봉화 평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포항, 경주, 영덕, 영양 평지로 확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문경 33도, 대구·안동 34도, 김천·의성 35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기준 체감온도는 포항 기계 31.9도, 고령 31.2도, 울진 평해 31.1도, 경주 31도, 경산 하양 30.8도를 기록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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