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국내 증시도 하루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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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 날이 34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증시도 하루 쉬어간다.
10일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증권·파생·일반상품 시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일 민의 안보의식 고취, 국군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제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행사 개최 등을 위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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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10월 1일 휴장 발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10월 1일 국군의 날이 34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증시도 하루 쉬어간다.
10일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증권·파생·일반상품 시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가 임시로 휴장하려면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제5조 등 기존 규정에 따라야 한다. 규정에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휴장하게 돼 있다.
휴장 대상 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 주식시장을 비롯해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주식워런트시장(ELW), 신주인수권증서시장, 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 KRX스타트업마켓(KSM), 파생상품시장, 석유와 금·배출권 등 일반상품시장, 장외파생상품, 청산업무 및 거래정보저장소 등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일 민의 안보의식 고취, 국군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제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행사 개최 등을 위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 국군의 날이 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지난 1976년부터 1990년까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이후 34년 만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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