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7월6일을 '해양치유의 날'로 지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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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의 날' 기념일 지정을 위한 공모전의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 제안은 '치유'와 발음이 비슷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7월 6일'이 선정됐고 우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한 날로 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11월 24일'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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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의 날' 기념일 지정을 위한 공모전의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은 해양치유산업과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려 해양치유 확산과 완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념일을 지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6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대중성, 창의성, 의미 전달성, 활용성, 온라인 투표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50만 원), 장려 1명(30만 원)등 3명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은 '치유'와 발음이 비슷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7월 6일'이 선정됐고 우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한 날로 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11월 24일'이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해양치유의 날'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해양치유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활용해 해양치유 대중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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