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마음이 힘든 청년들, 숲으로 힐링오세요"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9. 10.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함께 진행하는 청년 산림치유캠프 '숲 Do! 나 Do!'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위기 청년의 마음건강 회복사업'으로 취업 실패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무력감과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사회 활동을 주저하는 청년 300여 명에게 숲에서 심리, 정서적 치유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함께 진행하는 청년 산림치유캠프 '숲 Do! 나 Do!'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위기 청년의 마음건강 회복사업'으로 취업 실패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무력감과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사회 활동을 주저하는 청년 300여 명에게 숲에서 심리, 정서적 치유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9월부터는 사업내용을 고도화해, 참가자의 고립·은둔 정도에 따라 체험형, 여가형, 운동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오는 11월부터는 국립 대전숲체원 뿐 아니라 국립 나주숲체원에서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치유를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회복력을 갖춰 사회로 한 발 한 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 건강 지원사업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