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시청소년쉼터 만족도 97.1%…이용자 45% 증가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9. 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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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가 확장하면서 이용자와 만족도 모두 상승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쉼터는 경남도와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더 많은 가정 밖 청소년이 쾌적하고 아늑한 쉼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게 됐다.

쉼터 만족도 조사에서는 시설 이용 97.4%, 운영프로그램 96.6%, 쉼터 교사 97.2% 등 평균 만족도가 97.1%를 보이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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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가 확장하면서 이용자와 만족도 모두 상승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쉼터는 경남도와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운영한다. 9~24세의 가정 밖·위기 청소년을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의식주 제공과 상담을 제공해 가정과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 6월 문을 연 이후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전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9월 쉼터를 확장하고 새로 단장했다. 지난 3월부터 더 많은 가정 밖 청소년이 쾌적하고 아늑한 쉼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게 됐다.

지난 7월 기준 쉼터 이용자 수는 29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명)과 비교해 45%나 증가했다.

쉼터 만족도 조사에서는 시설 이용 97.4%, 운영프로그램 96.6%, 쉼터 교사 97.2% 등 평균 만족도가 97.1%를 보이며 높았다.

도 관계자는 "가정 밖·위기청소년이 정서적, 생활적인 안정을 되찾아 가정과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호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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