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청년 창업가, 강점 나누는 ‘제로백(Zer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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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 창업가의 본질적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다지는 '제로백(Zero100)' 프로그램이 지난 7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제로, 100의 가능성을 품다'라는 모토의 이번 지원 과정에 주최측은 이채로운 경력의 지원자가 다수 몰려, 예정보다 2배수인 5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로백 2024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디캠프, MYSC 등 국내 주요 민간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공동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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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2배수 초과 선발
‘제로, 100의 가능성을 품다’라는 모토의 이번 지원 과정에 주최측은 이채로운 경력의 지원자가 다수 몰려, 예정보다 2배수인 5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제로백(Zero100)은 미국, 싱가포르, 한국의 글로벌 스타트업 업계의 민간 현역 글로벌 벤처 캐피털리스트, 벤처 빌더, 액셀러레이터들이 직접 프로그래밍에 나선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상호 교류하며, 자발적인 커뮤니티 형성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자율적인 빌드업( Build-up) 프로그램을 진행되도록 기획됐다.
어릴 때부터 로봇 연구에 빠져 벌써 20년 경력이 된 청년 로봇 전문가, 스타트업을 육성하다가 더 늦기 전 직접 창업에 나선 현직 엑셀러레이터, 미국 유학 후 건축설계사로 일하다 푸드사업의 꿈을 찾아 현재 식당 주방에서부터 일하는 사람 등 각양각색의 다양한 이력의 지원자들이 모였다.
이날 모인 최종선발자(Zeto)들은 ‘제로백’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네트워킹을 통해 팀빌딩을 비롯한 협력과 개방의 가치에 기반한 평생의 동료애를 쌓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프닝 이후 이어진 구성원 간의 강점 탐색의 시간에는, 개인별 강점의 파악 외에도, 강점이 과할 경우 공동체에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관점의 확장까지도 논의되었다.
최종 선발된 한 참여자는 “ 한국 그 어느 곳에서도 시도되지 않은, 일종의 퀀텀 프로젝트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그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할 내용을 십분 소화해 내어,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키노트 강연에서 박희덕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본질적 가치에 기반한 이번 제로투원(0 To 1)과정을 통해 진정성 있는 관계가 ‘빌드업(Build-up)’ 되면, 스타트업 네트워크로서 지속이 가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발된 이들은 오는 12월 7일까지 13주간 개인적인 역량 점검부터 구성원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 속에 자발적인 팀 빌딩 등 창업가로서 역량과 본질을 함께 탐색하게 된다. 또한 희망 시 글로벌 푸드텍 산업 현장과 관련된 스타트업 산업 현장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제로백 2024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디캠프, MYSC 등 국내 주요 민간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공동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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