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수원지역 시장엔 할인·페이백 혜택 '듬뿍'

수원=남상인, 수원=김동우 기자 2024. 9. 10.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수원지역 내 다양한 상권이 시민의 알뜰한 소비를 돕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시장은 구매금액 일부를 사은품으로 돌려주고 농수산물시장 역시 온리리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수원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페이백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에 36개 상권이 참여한다.

각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수원페이)이나 사은품으로 돌려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상점가, 구매 금액 10% 사은품으로 환급
농수산물도매시장,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혜택
전통시장 주변 29일까지 주차 허용 구간 확대 운영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되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추석 명절을 맞아 수원지역 내 다양한 상권이 시민의 알뜰한 소비를 돕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시장은 구매금액 일부를 사은품으로 돌려주고 농수산물시장 역시 온리리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은 물론 상점가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행사에 동참한다. 장바구니는 무겁게 채우면서 지출은 줄일 수 있는 할인,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수원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페이백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에 36개 상권이 참여한다. 각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수원페이)이나 사은품으로 돌려준다. 시장마다 운영 기간은 다르지만, 장보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권선구 권선동에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는 별도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구매 당일 영수증을 확인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한다.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는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10%로 상향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월 충전 한도 30만원에 3만원의 인센티브가 더해진다. 또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2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지류형'은 5%이지만, 온누리페이 앱에서 판매하는 '모바일형'과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판매하는 '충전식카드형'은 15%로 할인율이 높다. 구매 한도는 200만원이다.

추석 기간 포함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 구간을 확대해 자차 이용이 평소보다 편해졌다. 지동시장, 못골시장, 장안문거북시장, 역전시장, 매산시장 등 5곳 주변이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또 화서시장과 권선시장 인근은 양측, 영동시장·미나리광시장·농수산물시장은 편측이 연중 상시 주차 허용구간으로 운영된다

수원=남상인, 수원=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