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 안정성 검사서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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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추석 제수용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3주동안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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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추석 제수용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3주동안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조리식품 30건(잡채·냉면·국수 등), 가공식품 60건(식용류·액젓·곡류가공품 등), 수산물 20건(조기·새우·광어 등), 농산물 5건(가지·열무 등) 등 총 34개 품목 115건에 대해 진행됐다.
잡채 등 조리식품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 원인균,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의 부패도), 수산물은 유해중금속과 인공감미료, 채소류 등의 농산물은 방사능에 대한 기준규격 등 총 21개 항목의 검사가 이뤄져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적합 판정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시기별 시민의 수요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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