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 실화?"…반포 원베일리 국민평형 '60억' 신고가

이효정 2024. 9. 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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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 국민평형 전용면적 84㎡가 60억원에 팔렸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가 지난달 2일 60억원(9층)에 매매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 6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가 49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는데 한 달 뒤에 5억2000만원이 오르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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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가격 1억7600만원꼴…"2억원 육박"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 국민평형 전용면적 84㎡가 60억원에 팔렸다. 해당 평형에서는 역대 최고가 거래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가 지난달 2일 60억원(9층)에 매매 계약이 이뤄졌다. 3.3㎡당 가격은 1억7600만원으로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 중에서는 역대 최고가다.

지난 6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가 49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는데 한 달 뒤에 5억2000만원이 오르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또다시 60억원에 거래되며 기존보다 5억원 더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8월 입주한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동 내에서도 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반포동은 강남에서도 토지거래허가제가 제외된 지역으로 전세를 끼고 사는 갭투자가 가능해 최근 투자자금이 몰리면서 가격도 끌어올리고 있다.

세빛섬에서 바라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전경 2024. 06.19 [사진=이효정 기자 ]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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