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장애인 채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이앤씨는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폐쇄회로(CC)TV 관제 요원으로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현재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은 20명이다.
DL이앤씨는 현재 CCTV 관제요원의 관제 정확도가 약 90% 수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적용 현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폐쇄회로(CC)TV 관제 요원으로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현재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은 20명이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과 모집 공고를 통해 채용했으며 2주간 건설 현장 안전 관련 직무교육을 마쳤다. 현장당 2명의 관제요원이 배치돼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현장의 안전 미비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본사 통합관제센터에 보고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안전모 미착용, 작업 중 휴대폰 사용 등 근로자들의 안전하지 않은 행동과 중장비의 안전거리 미확보, 낙하물 발생 위험 등 현장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의 보고 내용은 본사를 통해 현장에 즉시 전달돼 조치가 이뤄진다.
DL이앤씨는 현재 CCTV 관제요원의 관제 정확도가 약 90% 수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적용 현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관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관제요원에 대한 안전 관련 직무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CCTV 카메라 기능 및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관제요원들의 관제 정확도가 높아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고 현장 안전관리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하며 “불편한 거동으로 취업이 제한된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도 줄일 수 있어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을야구 코앞인데…황재균, '새벽 술자리' 목격담→'품위 손상' 민원 제기
- '애미야, 통화되니?'…돌싱녀 꼽은 '추석 스트레스 1위' 질문은 역시 '이것'
- '2살 연상 두산家 박상효와 열애설' 이강인, 어깨 감싸 안고 '파리 데이트' 전격 포착
- '두피 화상에 고름까지 차'…'나는 솔로', 땡볕 촬영 속 출연자 학대 논란
- '역시 싼 게 비지떡'…테무서 산 빵 조명에 '개미' 수백 마리 '우글우글'
-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선교사로 참회했는데…사기범 도피 지시 왜
- 동창 '딥페이크 성착취물' 만든 고3…부모는 '관심없고, 우리 애 수능 공부해야'
- 매독 감염자 급증하는 세계 도시 '이곳'…올해 2400명 '역대 최다'
- ''추후 공고'가 어디 있는 고등학교?'…웃을 수만은 없는 문해력 '어쩌나'
- 쫓는 자, 쫓기는 자…뜨거운 '홈런왕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