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16 영웅들의 파리이야기 기억하겠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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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광주출신 국가대표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광주시는 강 시장이 "파리에서 보여준 혼신의 노력이 새로운 희망의 사다리를 놓았다"며 "열여섯 영웅들의 파리이야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응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파리패럴림픽에 탁구, 보치아, 양궁 등 6개종목 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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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4개 수확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광주출신 국가대표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광주시는 강 시장이 "파리에서 보여준 혼신의 노력이 새로운 희망의 사다리를 놓았다"며 "열여섯 영웅들의 파리이야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응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파리에서 또 한 번 빛난 대표팀의 저력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따뜻한 리더십이 대표팀의 다음 도전에도 희망의 나침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파리패럴림픽에 탁구, 보치아, 양궁 등 6개종목 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김영건(광주시청)이 남자 탁구 단식(스포츠 등급 4체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완차이 차이웃(태국)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누르고 런던패럴림픽 이후 12년 만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건은 이번대회에서 페럴림픽 5번째 금메달을 수확해 7개의 이해곤(탁구)에 이어 사격 김임연(5개·사격)과 최다 금메달 공동 2위에 올라섰다.
광주시청 장애인탁구팀은 서수연(스포츠등급 2체급)이 은메달(여자복식) 1개, 동메달(단식) 1개, 김정길(스포츠등급 4체급)이 동메달(단식) 1개, 박진철(스포츠등급 2체급)이 동메달(남자복식) 1개를 획득, 총 5개의 메달을 따냈다.
또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다 우연한 계기로 2017년 불혹의 나이에 보치아를 시작해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보치아 선수가 된 강선희(한전KPS)는 BC3 종목 혼성페어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중 최고령인 김옥금(64·광주시청)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대한민국은 이번대회 17개 종목 177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종합순위 20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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