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주변에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체계 운영

최영수 2024. 9. 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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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오는 11일부터 새만금과 주변에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영 지역은 새만금 진·출입로인 옥녀교차로부터 옛 해양경찰서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이다.

새만금 일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공장 인력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 출퇴근 시간에 차량 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인공지능 영상정보를 통해 교통 통행량과 신호대기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 신호 주기를 효율적으로 변경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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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신호 제어시스템 운영 구간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11일부터 새만금과 주변에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영 지역은 새만금 진·출입로인 옥녀교차로부터 옛 해양경찰서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이다.

새만금 일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공장 인력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 출퇴근 시간에 차량 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인공지능 영상정보를 통해 교통 통행량과 신호대기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 신호 주기를 효율적으로 변경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축적된 교통 정보를 향후 교통 정책과 도시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백운초 시 안전건설국장은 "효율적인 교통신호 제어로 새만금 주변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나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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