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대표축제, 제51회 고창모양성제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은 지역 대표축제인 ‘제51회 고창모양성제(10월 9~13일)’를 더욱 풍성하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모양성 달빛에 소원을 말해봐-소원등 달기’ 사전 접수가 이달 30일까지 고창모양성제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사전 접수를 통해 소원을 작성하면 소원등을 축제 기간 모양성 내에 달 수 있다.

또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사또의 생일잔치’는 스토리형 댄스 페스티벌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끄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뽐내는 자리다. 20일까지 고창문화관광재단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MZ세대와 함께하는 ‘온고Z신 답성놀이’는 MZ세대에게 신선한 답성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30일까지 고창모양성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0명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슬기로운 한량생활 ‘한량 지망생입니다-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가치 있는 행위라는 주제로, 고창모양성제 홈페이지에서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멍때리기 대회는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대회로 1등에게는 고창사랑상품권 30만원이 지급한다.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토끼야시장과 연계한 가맥거리인 모양성 저잣거리를 만들고 지역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미숙 세계유산과장은 “올해로 51회를 맞는 모양성제를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의 명맥을 잇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명품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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