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압수수색…봐주기 감찰의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진안소방서장 봐주기 감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압수수색 했다.
1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뇌물수수 혐의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A 씨의 사무실과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한편 경찰은 전 진안소방서장의 감찰 과정에서 봐주기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지난 6월 전북소방본부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당시 감찰 조사관 2명을 입건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 진안소방서장 봐주기 감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압수수색 했다.
1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뇌물수수 혐의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A 씨의 사무실과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A 씨는 지난해 12월께 전 진안소방서장인 B 씨로부터 경징계와 관련된 감사 인사와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소방노조는 지난해 업무비 사적 사용 등의 비위 행위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전 진안소방서 사건과 관련해 A 씨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건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전 진안소방서장의 감찰 과정에서 봐주기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지난 6월 전북소방본부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당시 감찰 조사관 2명을 입건한 바 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