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1000만명 돌파 눈앞…지난해 보다 열흘 빠를 듯

오미란 기자 2024. 9. 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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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 관광객이 빠르면 다음 주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올해 제주 관광객은 총 967만7313명이다.

도는 지난해(9월29일) 보다 열흘 정도 빠른 오는 18일쯤 올해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만 3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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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67만명…추석연휴 끝나는 18일 1000만명 예상
제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도민들이 늦더위를 쫓는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4.9.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올해 제주 관광객이 빠르면 다음 주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올해 제주 관광객은 총 967만7313명이다.

도는 지난해(9월29일) 보다 열흘 정도 빠른 오는 18일쯤 올해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만 3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도는 이번 추석연휴와 다음달 초순 중국 국경절 등 국내외 장기연휴를 기점으로 이미지 제고 활동과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살린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 도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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