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자민당 총리감 1위는 이시바…자민당 지지층서도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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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일본 집권 자민당의 총재감을 묻는 NHK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1위를 차지했다.
NHK가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지금까지 입후보 의사를 드러낸 12명 중에서 28%의 지지율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오히려 2%p를 더 얻어 29%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실시됐으며 일본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29명 중 48%인 1220명의 유효응답을 토대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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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가장 논의 원하는 주제는 "연금 등 사회보장제도"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차기 일본 집권 자민당의 총재감을 묻는 NHK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1위를 차지했다. 표본을 자민당 지지층으로 좁혔을 때도 결과는 같았다.
NHK가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지금까지 입후보 의사를 드러낸 12명 중에서 28%의 지지율로 정상을 차지했다. 2위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과는 5%포인트(p) 차이다.
이밖에 3위부터 12위까지는 한 자릿수 지지율로 두각을 나타내는 후보는 없었다.
표본을 자민당 지지층으로만 설정했을 때도 1·2위는 바뀌지 않았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오히려 2%p를 더 얻어 29%의 지지를 얻었다. 2위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27%,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은 13%까지 올랐다.
아울러 오는 27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선거에 시민 10명 중 7명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별로"와 "전혀" 없다는 응답은 27% 수준에 그쳤다.
선거 기간 중 논의를 심화해야 할 의제로는 "연금 등 사회보장제도"가 35%로 가장 주목받았다. 그다음으로는 경제·재정개혁(26%), 정치와 돈 문제 등 정치개혁(17%), 외교·안전보장(11%), 헌법개정(3%), 선택적 부부별성제(1%) 등이 꼽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실시됐으며 일본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29명 중 48%인 1220명의 유효응답을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 방식은 컴퓨터로 임의 작성한 유·무선 번호로 전화를 거는 RDD를 채택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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