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딸' 함은영, "주말마다 4시간씩 잔소리" 여성 폄하 논란 재점화? ('아빠하고 나하고')

이유민 기자 2024. 9. 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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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함익병이 3살 손주에게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는 문제로 딸 함은영과 교육관 대립을 보여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1일(수)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함익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전격 합류한다.

함익병이 손주에게 유튜브를 보게 하는 피치 못할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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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V조선 제공 / '아빠하고 나하고' 프리뷰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함익병이 3살 손주에게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는 문제로 딸 함은영과 교육관 대립을 보여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1일(수)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함익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전격 합류한다. 앞서 '역대급 난제 부자' 장광 부자에게 통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자녀 교육의 대가임을 입증한 함익병이기에 그가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다. 더욱이 함익병 부녀는 서로에 대해 '싱크로율 99프로' 성격도, 얼굴도 붕어빵이라고 전해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사진 출처= TV조선 제공 / '아빠하고 나하고' 프리뷰

이런 가운데, 함익병은 3살 큰손주와 둘만 남은 자리에서 핸드폰을 켜 유튜브 영상을 보여준다. 나아가 영상을 검색하는 방법부터 터치법 등 자세한 사용법까지 교육하며 딸의 목덜미를 잡게 만든다. 함익병은 자신의 이런 행동에 대해 "딸이 너무 엄격하다. 손주에게도 적당한 일탈이 필요하다"라며 항변한다.

이에 대해 함은영은 "아이가 할아버지처럼 밤새 TV를 보고 싶다고 한다. 아빠는 비교육적이다"라며 걱정을 드러낸다. 그와 함께 "더 하면 한국에 안 올 것"이라며 아빠를 향한 불만을 표출한다. 그러나 함익병은 스튜디오 토크를 통해 자기 행동에 대한 숨겨진 이유를 밝혀 모두를 설득한다. 함익병이 손주에게 유튜브를 보게 하는 피치 못할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TV조선 제공 / '아빠하고 나하고' 프리뷰

한편, 함은영은 아빠 함익병의 교육 방식이 '훈수광' 장광 못지않게 강압적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초등학생이었던 어린 자녀들에게 어려운 신문 칼럼을 읽게 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무려 네 시간 동안 잔소리를 했던 일화 또한 11일 오후 10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다.

한편, 함익병은 과거 독재 찬양, 여성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2014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인가,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말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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