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전기차·수소차 군비 보조금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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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전기차와 수소차 보조금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
단양군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친환경 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 기존 보조금에 군비 20%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비 추가 지원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78만원, 전기 화물차는 131만원을 더 지원받게 된다.
수소차 추가 지원금은 15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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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전기차와 수소차 보조금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
단양군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친환경 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 기존 보조금에 군비 20%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비 추가 지원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78만원, 전기 화물차는 131만원을 더 지원받게 된다. 수소차 추가 지원금은 154만원이다.
아이오닉6 롱레인지 18인치 모델은 총 1454만원, 포터Ⅱ 또는 봉고 전기차는 총 1777만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단양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 예산으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충북도내에서 단양이 처음"이라면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지역 전기차 공급은 2021년 60대에서 2022년 89대로 늘었다가 지난해 66대로 감소했다. 전기 화물차는 같은 기간 80대에서 43대로 줄었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 사례는 아직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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