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8월 '사용자·앱 실행 횟수' 버티컬 커머스 1위

김서현 기자 2024. 9. 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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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에이블리가 지난달 앱 사용자(MAU) 순위에서 의식주 버티컬 커머스(특정 분야 집중 이커머스) 1위를 차지했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에이블리의 지난달 사용자 수는 842만명으로 버티컬 커머스 전체 1위였다.

지난달 에이블리 총실행 횟수도 버티컬 커머스 전체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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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가 지난달 앱 사용자 수와 실행횟수 모두 의식주 버티컬 커머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에이블리가 지난달 앱 사용자(MAU) 순위에서 의식주 버티컬 커머스(특정 분야 집중 이커머스) 1위를 차지했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에이블리의 지난달 사용자 수는 842만명으로 버티컬 커머스 전체 1위였다. 이는 지난해 8월보다 25%가량 증가한 수치다. 2018년 3월 론칭한 에이블리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문몰 앱'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0대부터 40대까지 전 연령층 사용자 규모 역시 여성 패션 플랫폼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에이블리 10대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한 172만명을 돌파했다. 2위 스타일 커머스 대비 4.5배 이상 큰 규모다. 20대 사용자는 263만명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0대와 40대는 173만명, 157만명이었다.

지난달 에이블리 총실행 횟수도 버티컬 커머스 전체 1위였다. 1인당 월평균 실행 횟수는 59.7회로 동기간 40회 미만을 기록한 타 버티컬 커머스와 격차를 벌리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에이블리 측은 에이블리가 높은 충성도를 지닌 '진성 고객'을 중심으로 메신저 서비스만큼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앱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에이블리는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유저 트래픽을 거래액과 매출로 연결했다. 올해 상반기 에이블리 거래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해 거래액과 매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패션, 뷰티, 라이프, 푸드 등 스타일이 담긴 영역에 최적화된 추천 기술로 유저가 원하는 상품을 제안하며 구매 전환율을 높인 결과라는 풀이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고물가와 패션업계 통상 비수기가 겹친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수, 앱 실행 횟수 모두 독보적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의식주 앱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본격 성수기인 FW(가을·겨울) 시즌에 접어든 만큼 남은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상품, 기술, 고객 혜택을 통해 만족도 높은 스타일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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