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대 학부모연합 "경북대 의대생 학습권 보장하라"

황수빈 2024. 9. 10.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의대 학부모연합은 10일 경북대 본관에서 집회를 열고 "경북대 의대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 의대생 학부모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홍 총장은 의대 교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대 정원 증원을 신청한 바 있다"며 "경북대 의대는 올해 110명에서 155명으로 41%나 증원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켓시위 [촬영 황수빈]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전국의대 학부모연합은 10일 경북대 본관에서 집회를 열고 "경북대 의대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 의대생 학부모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홍 총장은 의대 교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대 정원 증원을 신청한 바 있다"며 "경북대 의대는 올해 110명에서 155명으로 41%나 증원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급생과 내년 신입생 등 총 265명의 학생이 수강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돼있는가"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오전 출근 시간대 피켓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hsb@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