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 2월까지 테크센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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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9월 중순께부터 내년 2월까지 테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테크센터는 울산 지역 초‧중등학교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와 연결망(네트워크) 관리, 기반 시설(인프라) 장애에 대응하는 통합지원센터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시설 관리 부담을 줄이고자 교육부에서 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아 테크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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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9월 중순께부터 내년 2월까지 테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테크센터는 울산 지역 초‧중등학교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와 연결망(네트워크) 관리, 기반 시설(인프라) 장애에 대응하는 통합지원센터다.
그동안 학교는 수업 중 무선망에 접속했을 때 발생하는 장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시설 관리 부담을 줄이고자 교육부에서 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아 테크센터를 운영한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 3~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수업에 대비해 디지털 기반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안정된 학교 기반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에서 무선망 장애가 발생했을 때 테크센터 콜센터로 연락하면 전문 지원 인력이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원스톱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테크센터 운영으로 기기 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해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학교 디지털 기반 시설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10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 이후에는 학교별 기기 상태 점점, 무선 에이피(AP) 배치도 현행화, 무선망 관련 장비 이상 유무 확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교원들이 디지털 교수학습 환경에서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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