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입장권 팔아요” 중고 거래 상습사기 30대 구속

주성미 기자 2024. 9. 10.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중고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30대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ㄱ씨는 온라인 중고거래 누리집 등에 중고물품 판매글을 올린 뒤 거래를 희망하는 피해자에게 선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지난 7월13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33명으로부터 39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프로축구 케이(K)리그 입장권, 공연 입장권, 온라인 강의 양도 등을 빌미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3명에 390만원 가로채
한겨레 자료사진.

울산남부경찰서는 중고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30대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ㄱ씨는 온라인 중고거래 누리집 등에 중고물품 판매글을 올린 뒤 거래를 희망하는 피해자에게 선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지난 7월13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33명으로부터 39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프로축구 케이(K)리그 입장권, 공연 입장권, 온라인 강의 양도 등을 빌미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ㄱ씨는 경찰에서 “도박자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성미 기자 smood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