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자작곡 ‘모래알갱이’ 인기 뜨겁다…‘소풍’ 호주 상영회

황혜진 2024. 9.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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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임영웅 자작곡에 담긴 영화 '소풍'을 응원했다.

1월 22일 영화 '소풍' 측에 따르면 임영웅은 '소풍'에 OST 형식으로 쓰인 자작곡 '모래 알갱이' 음원 사용료 등 발생 수익금 전액을 부산 연탄은행에 쾌척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모래 알갱이' OST 사용과 관련해 '소풍' 측과 논의하던 과정에서 일찌감치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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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영웅,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임영웅 자작곡에 담긴 영화 '소풍'을 응원했다.

임영웅 팬 영웅시대에 따르면 8월 말 호주에서 열린 '코리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소풍' 상영회가 진행됐다.

'소풍'은 올 2월 7일 개봉한 김용균 감독의 연출작이다.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다뤘다.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 류승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시드니 영웅시대 회원들은 '소풍' 상영회에 한인 어르신들을 초대했다. 상영회에서 김용균 감독과 만나 다정하게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지난해 6월 5일 발매한 자작곡 '모래알갱이'로 데부 후 처음으로 영화에 참여했다. 1월 22일 영화 '소풍' 측에 따르면 임영웅은 '소풍'에 OST 형식으로 쓰인 자작곡 '모래 알갱이' 음원 사용료 등 발생 수익금 전액을 부산 연탄은행에 쾌척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모래 알갱이' OST 사용과 관련해 '소풍' 측과 논의하던 과정에서 일찌감치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임영웅은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IM HERO-THE STAEIUM'(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영웅은 9월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임영웅 편 방송일은 미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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