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 청소 작업자, 화물차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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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청소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 8시 40분쯤 화성시 봉담송산고속도로 봉담 방향 화성IC 부근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수거 차량이 튕겨 나가면서 근처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 A씨를 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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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청소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 8시 40분쯤 화성시 봉담송산고속도로 봉담 방향 화성IC 부근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수거 차량이 튕겨 나가면서 근처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 A씨를 치었습니다.
수거 차량은 이어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도 부딪혀, 수거 차량 및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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