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추석 명절 ‘특별 교통관리’ 추진

박경준 2024. 9.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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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기남부청은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통시장 주변과 고속도로 연계 국도 등 혼잡 장소를 중심으로 단계적 교통관리를 통해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소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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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기남부청은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통시장 주변과 고속도로 연계 국도 등 혼잡 장소를 중심으로 단계적 교통관리를 통해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소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청은 원활한 교통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평균 인원 781명(경찰 470명, 기동대 140명, 모범운전자 171명), 순찰차 208대, 사이드카 23대, 암행순찰차 4대, 헬기 1대 등을 활용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3일간, 교통 혼잡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1단계인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는 전통시장(51개소), 백화점·대형 마트(137개소), 공원묘지 등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인근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경력을 배치하여 주변 도로의 교통 무질서 및 혼잡을 예방합니다.

2단계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는 고속도로(7개 노선) 및 고속도로 나들목과 연계되는 교차로(78개소)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와 함께 339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한 음주 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식당가 등 음주 다발 지역에서 주·야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공원묘지 등 성묘객 방문시설 주변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성묘 전·후 음복으로 인한 음주 운전 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과속․난폭운전, 정체 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행위도 상시 단속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은 가족 단위의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귀성․귀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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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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