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8살 여아, 18일만 시신으로..'살인 가담' 부모·오빠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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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실종된 8살 여아가 1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부모와 오빠 등 일가족이 살인 등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에서 지난달 21일 실종된 8살 여아 나린 귀란의 시신이 지난 8일 발견됐습니다.
이와 관련 수사당국은 살인에 가담한 혐의로 나린의 부모와 오빠, 삼촌 등 모두 21명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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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실종된 8살 여아가 1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부모와 오빠 등 일가족이 살인 등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에서 지난달 21일 실종된 8살 여아 나린 귀란의 시신이 지난 8일 발견됐습니다.
집과는 1.5km 떨어진 곳으로, 당시 나린의 시신은 비닐봉지에 싸인 채 돌과 나뭇가지 등으로 덮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수사당국은 살인에 가담한 혐의로 나린의 부모와 오빠, 삼촌 등 모두 21명을 붙잡았습니다.
현지 언론은 "가족이 많은 걸 알고 있는 듯하지만 침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시신이 발견되자 "잔인하게 살해된 나린의 슬픈 소식이 모두를 깊은 충격에 빠뜨렸다"며 "우리에게서 나린을 빼앗아 간 이들이 가장 가혹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튀르키예 #실종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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