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일본 활동 시작 "신인의 마음으로 버스킹부터 도전"

강주희 기자 2024. 9.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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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는 "데뷔 21년 차 가수가 일본에서 버스킹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신인의 마음으로 직접 거리에서 일본 팬들과 만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신인가수로 활동하겠다는 목표지만 KCM은 데뷔 초부터 일본 팬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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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KCM. (사진= A2Z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KCM이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10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CM은 이날 일본 싱글 '이마모 아이시테루 히토가 이루다(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今も愛してる人がいるんだ)'를 발표한다. 지난해 발표한 '이치니치(일일·一日)' 이후 두 번째 일본 싱글이다.

KCM은 오는 14일 일본으로 출국해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3일간 머물며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는 "데뷔 21년 차 가수가 일본에서 버스킹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신인의 마음으로 직접 거리에서 일본 팬들과 만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신인가수로 활동하겠다는 목표지만 KCM은 데뷔 초부터 일본 팬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2007년 첫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군 복무 직후인 2013~2014년 단독 공연을 열었다. 일본에서 열린 다양한 한류 콘서트에도 초청받았다.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 대표곡 뿐만 아니라 드라마 '황진이'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등의 OST,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MSG워너비 M.O.M까지 인기를 얻었다.

소속사는 "KCM이 일본어로 녹음한 노래들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긴 시간 변함없이 지지를 보내준 일본 팬들을 위해 올해 일본 현지에서 프로모션, 이벤트, 공여 등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 일본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들을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KCM은 올해 초 20주년 앨범 발표 최근 신곡 '예보에 없는' 등 활발한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예능물에서도 꾸준히 활약 중이다. 최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낚시 컨텐츠 '토시어부'를 시작하며 자신만의 낚싯배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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